프랑스 북부 불로뉴쉬르메르의 해안가에 거대한 파도가 몰아칩니다. <br /> <br />중심 기압 953hPa(헥토파스칼)로 일부 지역에서는 순간 최대 풍속이 시속 207㎞를 기록할 정도로 강력한 폭풍입니다. <br /> <br />대형 트럭도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고속도로는 곳곳이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서양에 면한 브르타뉴와 노르망디 지역이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강한 바람에 나무들이 송전선이나 철탑 위로 쓰러지면서 일대 120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쓰러진 나무가 자동차를 덮쳐 운전자가 숨지는 등 프랑스에서 2명이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접 국가에서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벨기에 서북부 겐트에서는 5살 어린이를 포함해 2명이 돌풍으로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네덜란드, 독일, 스페인에서도 각각 1명씩의 사망자가 보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강한 바람이 몰아치며 열차와 항공기 운행에도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호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전주영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10314221797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